1. 호주 여행의 최적의 시기라 생각되는 봄 기간 (9월 ~ 11월)
호주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다양한 문화, 흥미로운 도시,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하여 많은 여행객들의 인기 있는 목적지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호주 여행 최적의 시기에 대해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북반구에 있는 한국과 남반구에 있는 호주는 계절이 반대입니다. 한국이 여름이면 호주는 겨울인 것입니다. 한국에서 낮이 가장 긴 날이 호주에서는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한국에서 더위에 지쳐 힘들 때, 호주의 겨울 날씨를 떠올리면 참 시원하겠다 싶습니다. 봄은 호주를 방문하기에 가장 쾌적한 시기 중 하나입니다. 겨울의 차가운 기온이 끝나고 여름의 더운 기후가 시작되기 전의 기간이기 때문에 날씨가 매우 쾌적합니다. 호주의 남부 지역인 시드니와 멜버른은 봄철에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하며 화창한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시드니의 청명한 하늘 아래에서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감상하는 것은 잊을 수 없는 경험입니다. 또한 봄에는 와인 지역인 헌터 밸리와 야라 밸리에서 와인 투어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퀸즐랜드의 봄은 일교차가 큽니다. 낮에는 여름날씨처럼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고 전반적으로 쾌적한 날씨입니다. 봄에 값싸고 달콤한 호주 산 망고나 복숭아 등이 나오니 풍성한 과일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2. 추운 겨울을 피해 여행 오면 매력 있는 호주의 여름 (12월 ~ 2월)
호주의 북부 지역은 여름에 가장 적합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겨울에는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은 편이지만 여름에는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크레언츠와 브룩 아일랜드, 그리고 그레이트 버리어 리프는 여름에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특히 그레이트 버리어 리프에서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하면 아름다운 해양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브리즈번과 케언즈는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아주 적합한 도시들입니다. 그리고 이 시기가 한국에서는 가장 추운 혹한기입니다. 이 시기의 호주의 따뜻한 날씨는 그래서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색적인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도 있고, 리조트나 해변에서 서핑과 수영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겨울에 따뜻한 동남아에 여행 가는 분들 많은데, 호주는 건조하면서 따뜻한 날씨에 선진국의 안정적인 사회 분위기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니, 호주의 여름도 여행하기 좋은 시기라 생각이 됩니다.
3. 피서지로 딱인 호주의 가을 (3월 ~ 5월)과 겨울(6월~8월)
호주의 가을도 봄과 마찬가지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여름의 더운 기후가 끝나고 겨울의 추운 기온이 오기 전의 기간이기 때문에 기온이 쾌적하고 강수량이 적습니다. 호주의 남쪽 지역인 퍼스와 애들레이드는 가을에 노란 단풍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장관을 선사합니다. 또한 가을은 퍼스 주변의 마가렛 리버 지역에서 자연과 해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간입니다. 퀸즐랜드 브리즈번의 경우, 가을에 더웠던 여름날씨가 한풀 꺾이면서 강가 산책이나 파크에서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은 날씨가 됩니다. 브리즈번 강가에서 크루즈 여행을 즐기거나 사우스뱅크에서 페리를 타고 브리즈번의 강가 풍경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주의 퍼스와 애들레이드, 태즈메이니아에서는 겨울에 추운 기후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기간에는 호주의 알프스 지역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페이츠 주립 공원과 타산 스키장은 호주에서 유명한 스키 리조트로 많은 스키 애호가들이 방문합니다. 또한 겨울에는 퍼스와 애들레이드도 더 쾌적한 날씨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 시기에 이곳들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가 적기 때문에 더욱 평온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4. 호주의 명절은 어떨까? 특별한 행사와 축제 기간
호주의 가장 큰 명절은 4월의 이스터데이 기간과 12월의 크리스마스 기간입니다. 그 기간 동안에 많은 축제와 행사들이 있으니 볼거리들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2월 31일에는 불꽃놀이를 하고 그 주간에 빅 세일도 있으니 득템 찬스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간 또한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호주는 여행자들을 매료시키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들을 개최합니다. 예를 들어, 1월에는 시드니에서 신년 축제와 하버 피크닉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열립니다. 3월에는 멜버른 국제 컴러드 게임즈가 열리며, 9월에는 브리즈번에서 강력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브리즈번 축제가 열립니다. 이와 같은 행사들은 특정 시기에 호주를 방문하는 것을 고려하게끔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였을 때, 호주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봄과 가을입니다. 날씨가 쾌적하고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시기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 지역의 특성과 개별적인 여행 목적에 따라서 다른 시기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덥지만 호주의 여름 날씨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추위를 피해 호주로 놀러 오신다면 따뜻한 호주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을 겁니다. 호주는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여행지이기 때문에 자신의 우선순위와 관심사를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시기를 선택하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